박미자 간호사 초빙… 면역력 관리와 예방수칙 강조

이번 강좌는 남동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층에서 증가하는 건강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천적십자병원 소속 박미자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 간호사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함께, 면역력 향상을 위한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으며, 특히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방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예방”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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