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 위한 필수 교육… 4,000명 대상 전국 확대 예정

지난 18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청년 및 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육성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자금 대출 절차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해,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농협은행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NH농협은행은 올해 4,000명을 대상으로 총 67회의 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후계 농업인이 자금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부장은 “이번 교육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 분야에 활발히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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