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7일, 맨해튼치과 주홍국 대표원장(경희치대 97학번 졸업)이 교정과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 원장은 “이번 기부는 인정받기 위함이 아니라, 학교에 보답하고 후배 동문들에게도 기부 전통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의 시설 개선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안효원·박기호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주홍국 대표원장, 김성훈·김경아 교정과 교수 순 (경희대치과병원 제공)
(왼쪽부터) 안효원·박기호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주홍국 대표원장, 김성훈·김경아 교정과 교수 순 (경희대치과병원 제공)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은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독창적인 치료법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치과병원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3년 만에 모교를 찾은 주 원장은 현재 국내와 중국 상하이의 뉴욕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진료 중이며, 경희대·뉴욕대·가톨릭의대 등에서 외래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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