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가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장비 ‘울쎄라피 프라임’의 국내 런칭을 기념하며 개최했다. ‘WE LEAD, The Prime of ALL’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리프팅 기술의 임상 발전상과 브랜드 비전을 논의했으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글로벌 트렌드를 견인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제영 원장은 ‘Precision Reimagined: Advanced Tailoring Strategy for Lift & Renewal with Ultherapy Prime’을 주제로 약 40분간 국내 울쎄라 유저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 피부 특성에 따른 개별 맞춤 리프팅 방법론에 관한 임상 데이터와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시술 목표와 피부 이완도, 피부 및 지방층 두께 등 개별 조건에 따른 차별화된 깊이별 타겟팅 전략이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15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가지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개발한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남녀 피부 구조 차이를 반영한 성별별 특화 접근법, 모공 개선 목적의 ‘모공 울쎄라’ 등 다양한 맞춤형 시술 방안이 소개됐다.

또한 “기술 발전으로 더욱 세밀한 시술이 가능해진 만큼, 정확한 부위별 적정 샷 배치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통증 최소화와 볼패임 등의 부작용 방지를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의 술기가 필수 요소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후반 패널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실시간 영상 시스템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신기술의 유용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의 국내 첫 시술자로서 오는 11일 예정된 아시아 퍼시픽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좌장 및 초청 연자로 나서게 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또한 남성 전용 울쎄라 시술 기법 연구를 수행하고, 멀츠 글로벌 연구진과 공동으로 울쎄라의 피부 재생 메커니즘 규명 연구에 참여해 각각의 성과들을 SCI급 학술지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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