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유수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된 이래, 올해부터는 성과가 뛰어난 졸업기업을 위한 2단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퍼스트바이오는 지난해 다쏘시스템과 1단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협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BIOVIA) Contract Research 팀과 함께 분자 결합 분석,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 연구를 진행해 AI 약물발굴 플랫폼의 구조 기반 약물설계 기능을 고도화하고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킹과 컨퍼런스 참여로 AI 기술 트렌드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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