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진료 역량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전략에도 좌우된다. 디지털 전환과 환자 중심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병원 홍보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헬스인뉴스는 오는 26일, ‘병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역 인근 강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명 내외의 소수 정예 과정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병원 마케팅 경력 20년 이상의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헬스인뉴스가 병원 홍보마케팅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클립아트코리아)
헬스인뉴스가 병원 홍보마케팅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클립아트코리아)
과정은 크게 미디어 전략 수립, 디지털 마케팅 및 SEO, 콘텐츠 제작, 네이버 플랫폼 기반 마케팅, 위기관리 및 평판 관리의 다섯 개 모듈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과 카드뉴스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전략 등 최신 홍보기법이 실습 중심으로 다뤄진다.

참가 대상은 병원 홍보 실무자뿐 아니라 경영진, 의료진 등 의료기관 관계자 전반이다. 기본적인 마케팅 이론보다는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수료자에게는 교육자료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헬스인뉴스 관계자는 “홍보가 병원 브랜드를 규정하는 시대”라며 “단순 홍보를 넘어 위기관리와 디지털 최적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절실한 만큼, 이번 교육이 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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