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7점을 받아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에서 획득한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 4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공)
폐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며, 특히 고령층일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20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40대 1.6명, 60대 23.9명, 70대 130.7명으로 나타났다.

권계철 병원장은 “고령사회에 맞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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