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가 싱가포르 국립안센터 연구진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소아근시 환자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가 병행 치료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6~11세 소아근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0.01%와 0.025% 저농도 아트로핀 치료를 받으며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함께 착용한 경우를 분석했다. 병행 착용 전 6개월 동안 평균 근시 진행은 -0.60D였으나, 12개월 후 -0.07D로 크게 줄었다. 안축장 증가도 0.24mm에서 0.13mm로 완화됐고, 22%는 안구 길이가 오히려 줄어드는 원시성 안축장 이동 현상이 관찰됐다.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즈 기술(H.A.L.T)을 적용해 근시 진행을 67% 억제한다. 렌즈 표면에 1,021개의 미세 렌즈를 배치해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면서 근시 진행을 늦춘다.

에실로코리아가 싱가포르 국립안센터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가 병행 치료로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실로코리아 제공)
에실로코리아가 싱가포르 국립안센터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아트로핀 안약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에실로 스텔리스트’가 병행 치료로 적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실로코리아 제공)
강민지 에실로코리아 차장은 “이번 연구는 아트로핀과 스텔리스트 렌즈의 병행 치료가 소아근시 관리에 유의미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근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의료진과 상담 후 병행 치료를 고려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에실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스텔리스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취급 안경원은 전용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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