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NGS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효소 기반 롱리드 라이브러리 프렙 키트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계적 파편화 없이 효소 처리와 비드 기반 분리 기술을 적용해 평균 2kb 수준의 롱리드 DNA 라이브러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고가 장비나 별도 소모품 없이 사용 가능하며, 기존 NGS 사용자도 추가 교육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셀레믹스 CI (셀레믹스 제공)
셀레믹스 CI (셀레믹스 제공)
롱리드 시퀀싱 기술은 최근 약물유전체, 희귀질환, 감염성 질환 연구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360iResearch는 해당 시장이 연평균 25% 성장해 2030년까지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셀레믹스는 네덜란드 고객사에 제품을 우선 공급했으며, 추후 약물유전체 분석·희귀질환 진단·병원체 감염 분석 패널과 연계해 미국 시장 중심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레믹스 관계자는 “실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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