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단연 폐암 신약 ‘렉라자’다. 유한양행은 2분기 매출 5562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190.1%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256억 원, 영업이익은 543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도 탄력 받았다. 2분기 해외사업 수익은 1148억 원으로, 작년보다 18% 이상 늘었다. 반면 국내 전문의약품은 집단행동 여파로 정체 상태. 일반의약품 부문은 소폭 상승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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