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녀 근시를 관리하지 않는 학부모가 36.4%에 달했다. “아이가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아 괜찮을 줄 알았다”, “근시는 한 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반응도 있었다.
비전서클 캠페인에 참여한 한상윤 이을안과 원장은 “만 7~10세가 근시 관리 골든타임”이라며 “여름방학은 치료 적응에 좋은 시기”라고 조언했다.

한편, FDA 승인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근시 진행을 약 59% 낮추고 안축장 성장을 약 52%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해당 제품은 세척과 보관이 필요 없는 일회용 렌즈로 아이가 혼자 사용하기 편리하며, 저도근시부터 고도근시까지 처방 가능하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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