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분기 매출은 90억 원, 영업이익은 1억7000만 원으로 각각 34%, 987% 급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주력 제품인 FREND와 ADAM 시리즈의 해외 시장 확장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미국 남성 전문 클리닉 체인 ‘게임데이’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FREND 매출은 2.4배 증가했고, ADAM 시리즈도 미국 혈액원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생산 효율 향상 덕분에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자회사 AAI 헬스케어 편입으로 실적 확대도 기대된다. AAI 헬스케어는 상반기 매출 38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으로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해외 시장 현지화 전략과 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하반기에도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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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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