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미국 특허청(USPTO)에서 AI 기반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검출 장치, 학습 및 검출 방법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포함한다. 3D TOF MRA 영상 기반 CNN과 RNN을 결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기술이 주축이다.

제이엘케이는 공간 특성부터 프레임 간 특성, 병변 특성을 순차적으로 학습·탐지하는 방식으로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CNN과 RNN이 결합된 복합 신경망 아키텍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해 미국 내 유사 기술 대비 우위를 갖췄다.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120% 증가했으며, 국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솔루션 보급과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사용이 확대된 결과다. 재무 상태도 안정적이다.

제이엘케이 로고 (제이엘케이 제공)
제이엘케이 로고 (제이엘케이 제공)
김동민 대표는 “이번 특허로 자사의 AI 뇌혈관 분석 기술이 세계 수준임을 입증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미국 내 병원 및 의료기관에 솔루션 공급과 파트너십 확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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