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한심장학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심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별도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개회식과 강석민 이사장 인사말, 연세대 연구진과 함께하는 준비운동,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3km 일반 코스와 1.5km 배려 코스로 나눠 걷기가 시작된다.

행사장에는 혈압·혈당 체크, 인바디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체력 및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무료로 운영된다.

대한심장학회 2025 심장의 날 걷기대회 (사진 제공=대한심장학회)
대한심장학회 2025 심장의 날 걷기대회 (사진 제공=대한심장학회)
9개 유관 학회가 참여해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심장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석민 이사장은 심혈관질환이 국내 사망 원인 2위임을 강조하며,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의 마무리는 한국셔플댄스협회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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