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엄상현 낙상의학센터장 원장이 진행한다. 노년층 낙상의 위험과 예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강의 후 질의응답과 건강 운동 실습도 함께 제공한다.
고령 인구가 늘면서 노년층 낙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2024년) 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의 낙상 사고는 2014년 대비 2.1배 증가했고, 특히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 낙상은 노인 사고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할 만큼 치명적이다. 놀랍게도 낙상 사고는 야외보다 집안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침대, 의자, 화장실 등 일상 공간에서 사고 위험이 높다.

강좌는 2부로 나뉘어 1부는 전문의 강의와 질의응답, 2부는 물리치료사의 운동법 실습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강의 시작 30분 전에는 당뇨와 혈압 무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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