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은 자사가 개발한 3D 체형분석 솔루션 ‘아이밸런스(iBalance®)’가 자생한방병원 전 지점에 도입됐다고 밝혔다.

‘아이밸런스’는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로, 3D 카메라를 활용해 환자의 체형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별도 마커 부착이나 환복 없이 짧은 시간 내 검사가 가능하며, 신체 정렬 상태, 좌우 불균형, 후면 경근무늬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한의 진료 환경에 맞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의료진이 별도 교육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교통사고 환자 대상 경근무늬측정검사 심사지침이 시행되면서, 관련 데이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팀엘리시움 CI (사진 제공=팀엘리시움)
팀엘리시움 CI (사진 제공=팀엘리시움)
이번 도입으로 자생한방병원은 기존 문진과 촉진 위주 진료에 정량적 체형 데이터를 더해, 진료 효율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대표는 “아이밸런스가 경희대 한방병원에 이어 자생한방병원 전 지점에 도입되며 국내 한의 의료기관 현장에서 신뢰받는 체형분석 솔루션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의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계속 개발·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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