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한국원자력의학원공동연구협약식장면.박종훈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왼쪽)과손기영엔지켐생명과학회장(오른쪽)이공동연구협약을체결하고있다.(제공=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한국원자력의학원공동연구협약식장면.박종훈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왼쪽)과손기영엔지켐생명과학회장(오른쪽)이공동연구협약을체결하고있다.(제공=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우주 진출을 위한 '방사선 인체영향 극복 의생명기술 발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위해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예방·치료제 개발과 산업화 △방사선 치료로 인한 각종 면역손상 및 염증질환 관련 의약품 개발 △항암방사선요법 관련 병용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로 우리 의학원의 높은 방사선의생명 기술역량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R&D 발전과 동시에 우리 국민의 암치료 증진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학 및 방사선의학의 역량을 한층 끌어 올려, 엔지켐생명과학은 우주항공의학 및 우주방사선 예방·치료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엔지켐생명과학은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 미국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주 진출에 필수적인 우주방사선 예방·치료제를 개발하고 우주 헬스케어 부문의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과 박종훈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전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장), 박갑주 엔지켐생명과학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 박사, 박인철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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