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유아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제10회 유아 흡연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아교육·보육기관, 유아, 가족이 함께 실천한 흡연예방 교육 사례를 발굴해 생활터 중심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3~5세 유아와 그 부모 또는 양육자이며, 참여 부문은 기관 활동, 그림, 가족활동 영상 등이다.

접수는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발원장상 등 총 100건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제10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제10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10주년을 맞아 수상자 전시회와 참여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돼 배포되며, 일부 작품은 지하철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돼 흡연 예방 인식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헌주 원장은 “10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유아 흡연예방교육의 꾸준한 확산과 현장 적용 사례를 보여준다”며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사례가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문의는 공식 누리집과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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