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12:04
칠순 K할머니는 요즘 외출하기가 두렵다. 일전에 겪은 수치스러운 일 때문이다. 친구모임에 참석하려고 지하철을 타고가다 갑자기 터져 나온 재채기에 그만 소변을 지린 거다. 열차가 역에 도착하자마자 쫓기듯 객차를 빠져나와 서둘러 귀가했으나, 그날의 일이 잊히지 않아 밖에 나가기가 겁나다며 고심 끝에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요실금이라고 했다.김규관 부산 온종합병원 요실금클리닉 소장은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정의했다. 요실금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이나 신경학적 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흔하다고 김 소장은 덧붙였다. 출산의 상흔과도 같은 요실2025.02.03 11:42
주형준, 차정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국제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2025.02.03 10:17
로담한의원 강남본점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 안테룸 서울과 해외 방문객 편의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편리한 숙박 시설과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단순 제휴를 넘어, 해외 방문객들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숙박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로담한의원 강남본점과 안테룸 서울 호텔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의2025.02.03 10:15
정소령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대한ITA영상의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정소령 교수가 발표한 ‘양성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서 기존 고정 전극과 조절 전극의 치료 효능 및 기술적 결과 비교(Comparison of the Therapeutic Efficacy and Technical Outcomes between Conventional Fixed Electrodes and Adjustable Electrodes in the Radiofrequency Ablation of Benign Thyroid Nodules)’가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정소령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양성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절제술(RFA) 치료시 기존 전극을 사용했을 때와 길이조절이 가능한 전극을 사용했을 때의 치료 효과 등2025.02.03 10:14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3D 프린팅과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 기술을 활용해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TPVR)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우심실 기능 호전 여부를 분석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극복사업의 지원 아래 이뤄졌으며, 기존 치료법이 가진 개별 환자 특성에 따른 예후 예측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TPVR은 폐동맥판막 기능 부전 환자에게 비침습적으로 인공 판막을 삽입해 혈류 회복과 우심실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해부학적 차이가 큰 해당 질환 특성상 맞춤형 예후 예측이 필수적이다.연구팀은 심장 CT 영상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정확한 해부2025.02.03 10:07
최근 강릉아산병원이 세계뇌졸중기구가 주관하는 2024년 4분기 ‘WSO 엔젤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2분기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다이아몬드상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뇌졸중 치료 체계 우수성을 알렸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매 분기마다 선정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WSO Angels Awards)’는 국제 뇌졸중 연구의 최상위 기관인 세계뇌졸중기구(WSO :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전 세계 병원의 뇌졸중 치료 데이터를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병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순으로 등급이 이뤄져 있다.평가는 뇌졸중 환자 도2025.02.03 10:05
아이들이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보통 학교에 가기 싫어 둘러대는 꾀병으로 생각하지만 이젠 웃어 넘길 수 없을 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는 소아청소년이 최근 10년 새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만3634명이었던 15~19세 두통 환자수가 2023년에는 10만2506명으로 늘어나 최근 10년사이 2.4배 증가했고, 10~14세의 환자도 2014년 2만7271명에서 2023년 6만5350명으로 1.8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소아청소년기의 두통은 가벼운 증세 호소로 시작해서 심해지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다른 2차적인 질환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별거 아니라고2025.02.03 10:00
참포도나무병원이 신경외과 전문의 최고 원장을 영입해 ‘터미널형 복합 진료 중점 병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고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로, 척추 임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숙련된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단일공(단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수의 수술 및 비수술 치료 누적 임상을 보유해 척추 치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진료하는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최고 원장은 “앞으로 참포도나무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환자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참포도나무병2025.02.03 09:52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한다.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해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종에 의해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관상동맥의 죽상동맥경화증 환자수는 2019년 10만8599명에서 2023년 17만434명으로 최근 5년간 57%가 증가했다. 2014년 환자수는 7만6583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10년간 123%가 늘어난 셈이다. 2023년 기준 남성 환자수는 11만5132명으로 여성 환자수 5만5302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죽종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며 만들어진 단단한 덩어리2025.02.03 09:33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다. 전체 성인의 25%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고 이 중 절반은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보통이다. 국내 어지럼증 환자는 연간 100만 명을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01만5119명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8년 90만7665명에서 11.8% 늘었다. 전은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어지럼증을 단순히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으로 치부하기보다는, 다양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2025.02.01 11:00
자도 자도 졸음이 몰려와 일상이 엉망이 되는 경험을 겪곤 한다.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지만, 계속 피로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에도 졸음이 쏟아지는 과다수면증 과다수면증은 충분한 숙면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 심한 졸음을 느끼거나, 비정상적으로 긴 수면을 취하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피로로 인한 수면과는 다르다. 명확한 원인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신경계 문제나 기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건강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①일차성 과다수면증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만성 과다수면증을 일차성 과다수면증이라 일컫는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며 10시간 이2025.01.31 18:00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노원을지대병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열었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윷놀이대회를 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이날 대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인사총무&기획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영상의학과팀이 준우승을, 의료기사팀이 3위를 차지했다.노원을지대병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했다. 임시공휴일임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상 진료2025.01.31 15:44
“그저 아이가 고집이 세고, 장난꾸러기라 여겼는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때문이라니.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게다가 틱장애 증세가 동반돼 나타났다고 하니 아이에게 무심했던 제게 너무 화가 납니다”틱장애와 ADHD 증상은 유아들 뿐 아니라, 초등학생 시기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아이의 학교생활과 행동에 대해 듣고 놀라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틱장애와 ADHD 증상을 만들어내는 원인을 찾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완치가 불가능하지는 않다.틱장애는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