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7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향후 호스피스 전문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일반인 65명이 받았다. 강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 외부기관 전문가들이 맡았다.9일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대화기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블록체인 신사업 LOTT 프로젝트(토큰 생태계 기반을 이루는 결제수단)를 추진 중인 뷰티베이커리와 함께 디지털 병원 구축에 나선다.양지병원은 최근 뷰티베이커리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병원 구축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김상일 병원장은 “플랫폼 내 가상 병원, 디지털 휴먼 닥터 등 헬스버스 컨텐츠 기획과 컨설팅 지원과 관련 핵심 컨텐츠 운영과 관리 협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으로 향후 의료계를 선도할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병원 측은 뷰티베이커리가 개발 중인 헬스버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LOTT 프로젝트인...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가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 변이 BA.4, BA.5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수와 사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들 학회는 지난 9일 ‘오미크론 변이 BA.4, BA.5 코로나19 대응 의료체계 정비에 관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의 제안문’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제안문에서 이들 학회는 “최근 일일 전체 신환자의 15~20%가 18세 이하 환자로 소아청소년이 높은 비율을 보인다”며 “2022년 3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35명이 사망하여, 현재 19세 이하 사망환자의 85%가 지난 5개월 동안 발생했다”고 심각성을 짚었다.또...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22일 소아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예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I 통합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3년간 약 80억 원이 투입될 이번 AI 개발 사업에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총 11개 병원과 기업이 참여한다.소아희귀질환은 그 종류가 7,000개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고 질병을 특정하기 어렵다. 또한 전문가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진단까지 평균 5~7년 이상이 소요된다.특히 희귀질환의 약 80%가 어린이 시기 발병하며 대부분 단기간 내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약 30% 이상의 어린이 환자들이 5세 전에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고, 대부분의 어린 환자들은 평생에 걸친 관리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2022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고위험신생아 및 소아 영상 판독 AI(Artificial Intelligence) 모델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 2월 23일에 발표한 '2021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1만 명 이상이 감소하고 35세 이상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하여 저출산과 함께 고령 임신으로 인한 미숙아(임신 37주 전에 태어나는 아기) 출산의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이번 데이터 구축 사업은 신생아 및 소아 집중...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 시그니엘에서 열린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동진 교수는 ‘관절형 복강경 수술기를 이용한 탈장 수술의 효용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기존의 복강경 탈장 수술과 최신 다관절 기구를 이용한 수술의 수술법 및 예후를 비교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탈장은 약해진 복벽을 통해 복강 내 장기가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사타구니, 대퇴부, 배꼽, 복벽 등에서 발생한다. 탈장이 생기면 장기의 돌출과 복원이 반복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오래 방치하면 튀어나온 장기를 복원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복통과...
우리아이들병원과 보아스 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우아 ! 감사 그림 편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우리아이들병원은 환아들과 보호자가 그림 편지 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상호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신뢰 구축과 치료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주제는 ‘나를 돌 봐 주신 우리아이들병원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 표현하기’다참가 대상은 구로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입원 및 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그림 편지 접수는 원내에 설치된 부스함에 넣거나 우리아이들병원 및 보아스 사회공헌 재단 sns에 해태시그와 함께 올려 주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솔메딕스와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솔메딕스는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당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노하우가 상호 시너지를 내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생태계의 활성화 및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한승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 임상약리부장/대외협력부장) 연구팀이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주관한‘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승훈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3년간 공동연구기관인 케어스퀘어와 함께 다국가/다기관 비대면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이하 DCT)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한승훈 교수 연구팀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물론 규제 기관, 타 시험기관, 제약사 등의 임상시험 수요자, 각종...
온종합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수술 지원사업”과 “의료나눔”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무릎 통증으로 시달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온종합병원에서는 사업에 매년 사업을 동참하여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협약 이후 매년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15명의 환자에게 의료비가 지원돼 수술을 진행하여 어르신에게 걸을 수 있는 행복을 선물하였다.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지난 4일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성적이 우수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1인(기업체) 1계좌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미즈메디병원은 강서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자 강서구장학회에 오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장영건 병원장은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뜻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기...
대한한의사협회가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에 반대하고, 이에 대한 철회가 이뤄질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16개 시도시부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2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를 의무 발급토록 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규탄대회에서 한의사 회원들은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침해하는 자보 개악 철회하라!’,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보장하라!’, ‘억울한 교통사고 치료제한 웬말이냐!’ 등이 적힌 머리띠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지난 4일, 진료 지정병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대서울병원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진료 지정병원으로 회원을 대상 건강검진, 질환치료 등을 제공한다.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타국에서 먼 길을 통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원이...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의 8년 경험이 1945년 이후 남북분단의 질곡을 극복하기 위해 펼쳐진 평화통일 운동과 남북교류 협력의 기록으로 남게 돼 앞으로 한반도 평화공동체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구술자료관은 최근 농업교류, 북측 지역 나무심기 사업, 해외동포 평화통일 민주화운동, 의료협력 및 교류 분야 등에서 남북교류·협력과 분단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4명의 한반도 평화 활동가들의 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한 구술 자료집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진인진 출판)’을 출간했다.이 구술자료집 ‘평화·통일을 열어가는 사람들’은 경직된 정치·군사적 상황에서 다양하게 남북...
삼성서울병원 메타버스 연구회(SMART: Samsung Medical Metaverse Adventure Research Team)가 지난 8월 2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B동 9층 슈바이처홀에서 SMART 연구회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SMART 연구회는 삼성서울병원 내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하여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가 회장을 맡고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가 부회장을 맡았다.본 연구회는 나날이 증가하는 의료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실질적 임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 버넥트 김도균 전무가 XR 기술 동향 및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전망하였고, 정용기 회장은 해부학과 재활 분야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민건강 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건우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국립산립치유원 김종연 원장, 김형수 예천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의료와 산림치유 관련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ESG실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펼쳐갈 예정이다.건강한 푸른 숲을 통한...
삼성서울병원과 KT이 첨단 의료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일 ‘28GHz(이음5G특화망 전용 주파수) 산업융합 확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중심 SMC’ 라는 새 비전 발표 후,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해 병원 내 프로세스 전반에 ICT기술을 접목한 의료 분야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융합 모델 개발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이음 5G (5G특화망)와 의료DX 기술을 활용한 미래병원 선도...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지난 달 29일 발표된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와 관련해,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1일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집중치료실 부족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촉구하며”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우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뇌졸중적정성평가의 결과는 급성뇌졸중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233개 병원의 절반 이하인 42.5%만이 뇌졸중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뇌졸중환자들이 급성기에 적절한 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일반병동이 아닌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에서 치료하는 경우 예후가 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명곤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임춘학 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김경희 연구교수와 TMA 측 살로모바 페루자(Salomova Feruza) 환경보건과 학과장, 할마토바 바르노(Khalmatova Barno) 치료학부 학장 등 교수진과 학생 20여 명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자리했다.윤영욱 의과대학장은 “TMA와 고대의대, 환경의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최재욱 교수님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환경보건 역량 수준 향상을 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강화, 확대 운영한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의 삶의 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희귀 난치병이다.환자의 증상 또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질환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이러한 질환의 특성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학과, 병리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협진팀을 운영해 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