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병리과 윤혜정 교수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유공 장관 표창’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윤혜정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담당 교수로서 강화된 3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상응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활동을 추진하여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와 컴퓨터공학과 양지훈 교수, 박성용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과제 수행그룹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연구팀과 산업체 AixCON를 비롯해 NAVER 등 기업체와 업무협약 형태로 참여하는 초연결 시대 맞춤형 융복합 연구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는 후문이다.'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연구는 코로나 19 등 신종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우울/불안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국민 정신건강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 탓에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의료진이 봉사에 참여해 진료 뿐 아니라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김민수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이 쉽지 않...
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최근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지난 1972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재활의학 분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이시욱 교수는 지난 2020년 10월 개최된 ‘대한재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 포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통계작성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진흥원은 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국가통계로 개발된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승인번호 제358004호)’의 개발‧개선 사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조...
입안에 생긴 15cm 이상의 얼굴 크기만 한 거대종양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렵고 ‘징그러운 혹이 달린 아이’라며 동네에서 따돌림까지 받던 마다가스카르의 한 청년이 한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 중 하나이며, 오지에는 전기조차 통하지 않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생소할 만큼 외부와 단절되어 있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마다가스카르 오지의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입안에 얼굴만 한 크기의 종양을 방치해 온 플란지(Flangie, 남·22세)의 거대세포육아종을 제거하고 아래턱 재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가 최근 대동맥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대동맥 수술을 시작한 후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10월 24일까지 누적건수 4,013례였다. 개흉, 개복 수술이 2,614례(65%), 하이브리드 수술이 1,399례(35%)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수술은 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매년 큰폭으로 증가해왔다. 2012년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계기로 그 수가 더욱 증가하여,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19년 405례,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벌써 480례를 넘어 500례를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동맥질환은 병이 많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동맥 박리나 파열 등 생명이 위험한 응급상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입주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생 바이오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장비·시설은 물론 컨설팅이나 교육 등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국책사업이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일 오후 별관 7층에 마련된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에서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김완욱 연구부원장, 조석구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영석 센터장, 성필수 부센터장 등 주요 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11월 2일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 훈련은 코로나 팬더믹 이후 원숭이두창이 법정감염병 2급으로 지정됨에 따라 가상의 감염병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진행됐다.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 시 안내요원이 내원객을 통제하고 의심환자를 응급실 격리실로 이송하는 과정이 실제상황처럼 전개됐다.응급의료센터 격리실에서는 환자확인, 검체 채취, 채혈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 파트의 전문의가 방호복을 착용하고 훈련했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격리의료폐기물 처리와 의료인들의 방호복 착·탈의에 대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고신대병원 전민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에 최종 선정되었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사업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는 향후 3년간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선정된 연구과제는 ‘두부 외상환자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두 개 내 압력 예측 모듈 개발’로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이민호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연간 3,000여명이 넘는 외상환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운영...
질병관리청이 지난 1월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행정소송 관련, 항소를 취하했다.질병청은 “국회의 지적과 법원 판결 취지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전문가들의 추가 논의를 거쳐 기존 심의에서 고려되지 않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인정하여 재처분을 하겠다”며 고 밝혔다.원고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은 후 발생한 부작용 증상으로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신청하였으나,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신청을 기각했다.당초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서는 원고의 검사 소견상 뇌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상현 교수가 최근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IFSO, International Federation Surgery of Obesity and Metabolic Disorders)에서 주최하는 IFSO miami 2022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Bariatric Master shef(Recipe contest)에 출전해 공동 우승했다고 밝혔다.비만대사수술과 관련한 관계자 중 우수한 요리 실력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상현 교수는 고단백 계란김밥으로 비만 치료와 관계된 세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약 2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2개의 레시피가 결승전에서 30분 동안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IFSO 회장인 Lilian Kow를 비롯해 Mary O'Kane, Silivia Leite Faria,...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식에서 후원회원 모집 우수 추천단체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병원협회는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2021년 2월 8일에 사회공헌 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전국병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많은 병원들이 정기후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후원회원 확대를 통한 인도주의 재원 마련과 ‘씀씀이가 바른병원’ 예우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김환우 학생팀(중앙의대 김미지 학생, 부산의대 김민송 학생, 순천향의대 김수빈 학생)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2022년 74차 대한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는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이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소아청소년 및 젊은 성인 암 경험자가 겪는 정신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주제 범위 고찰연구: 소아청소년 암 경험자를 위한 삼차 예방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며’로 문헌 고찰 등을 통해 백혈병과 암을 치료받은 소아청소년 및 젊은 청년 암 경험자들이 우울장애,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유병률이 높다는 점은 규명...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10월 29일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강당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 기본단위인 가족대상 훈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청소년 재난안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캠프에는 어린이, 청소년, RCY단원을 포함한 26가족 총 85명이 참여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김영자 전 부회장님 후원으로 행사가 마련되었다.이날 캠프 참가자들은 각종 재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 생존대피가방 꾸리기, 이재민 체험으로 이재민 쉘터에서 즉석식량 맛보기, 구조 매듭법 교육, 재난안전 지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재난 예방·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2022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 & KSLM 63rd Annual Meeting)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6일~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시상식은 28일 이뤄졌다.수상 논문은 ‘Circulating biologically active adrenomedullin predicts organ failure and mortality in sepsis(혈중 활성 아드레노메둘린은 패혈증의 장기 부전과 사망률을 예측한다)’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논문상은 SCI급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에 게재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된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연...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서길종 전공의가 지난 15일 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한치주과학회 주관 제62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전공의 구연발표 최우수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발표한 연구는 일차 판막 폐쇄를 이용한 치조제 보존술이 심하게 파괴된 치아 연조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탐색한 무작위 대조연구로서 구강 3D 스캐너를 이용해 연조직 외형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후, 표준 테셀레이션 언어파일(Standard Tessellation Language: STL)을 중첩해 연조직의 변화를 계측했다. 그 결과, 일차 판막 폐쇄 유무가 치조제 보존술 후 연조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료 방법 결정에 근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최 교수는 최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취임,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홍보위원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장, 제4차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다.최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모든 장애를 넘어 더 나은 기능과 삶의 향상을 위한 재활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외과 박민호 교수가 지난달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BD(Journal of Breast Disease) 학회지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상했다.JBD 학회지는 한국유방암학회 공식 국·영문 학회지로, 최근 2년간 발간된 논문들 중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저자에게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여한다.박 교수는 ‘유방보존술을 시행받은 유방암환자에서 동결절편 절제연 비정형증식증의 임상적 의의’, ‘림프절 3기 유방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 비율의 예후적 인자’, ‘유두보존술을 통한 젊은 여성 유두종의 치료’ 등을 실어 JBD 학회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한편, ...
서울대병원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진행암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사업단(PACEN)이 공동 개최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하는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7.9%다.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은 암을 겪는다. 암 발생이 늘어난 만큼 치료과정 중 집에 머무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중이다.특히 서울대병원은 2020년부터 암환자 및 중증질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