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신경외과, 외과, 신경과 등 7개 진료과에서 전문의 10명을 새로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의료진은 신경외과·외과·신경과·치과·소화기내과 각 1명, 영상의학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 3명으로 구성됐다.허원 신경외과 교수는 급성 뇌졸중과 뇌혈관질환 치료 전문가로, 1500건 이상의 신경중재 시술과 500건 이상의 미세현미경 수술을 집도했다. 아랍에미리트 보건예방부 인증 고위 전문의 출신으로, UAE 급성 뇌졸중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다. 허 교수는 중증 뇌질환 진료를 담당한다.이재임 외과 교수는 대장암 분야 권위자로, 서울성모병원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대장암 수술 2000
뇌졸중 발병 6개월 이후인 만성기 환자에서도 소뇌에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면 팔과 어깨 등 상지 운동 기능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만성기 신경 회복이 어렵다는 기존 통념을 뒤집는 발견이다.유연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편측성 뇌졸중 만성기 환자 62명의 장기 추적 뇌 MRI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평균 51개월(최소 13개월~최대 137개월)간 대뇌와 소뇌의 구조 변화를 중심으로 상지 기능 회복과의 연관성을 정밀 조사했다.기존에는 뇌졸중 후 3~6개월 이내 급성기 및 아급성기에 신경 회복과 재활 효과가 집중됐으며, 만성기 환자는 재활 치료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
집에서 양치 중이던 A씨, 갑자기 귀 뒤쪽에 통증과 동시에 얼굴 한쪽 근육 힘이 빠져 물이 입술 사이로 새어버렸다. 불현듯 뇌졸중 증상으로 여겼던 A씨는 불안감이 엄습해 의료기관을 찾았고, 안면신경마비 진단을 받았다.최근 유명 연예인들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면신경마비 발병 이후 치료 소식을 전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안면신경마비 진료받은 환자는 약 10만 명으로 최근 10년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신경마비란 안면 신경에 장애가 일어나는 것으로 마비가 생긴 쪽 이마에 주름잡기, 눈감기, 입꼬리 올리기와 같은 동작이 평소와 다르고 부자연스럽게 느
. ◇ 평소와 다른 두통, 그냥 넘기지 마세요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심한 두통이 평소와 다르게 나타난다면 뇌졸중 신호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 두통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시 대처해야 합니다. ◇ 뇌졸중의 종류, 뇌경색과 뇌출혈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뇌경색 두통, 지속되는 편두통뇌경색 두통은 머리가 깨질 듯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막힌 혈관 부위에 따라 편측 두통이 생기기도 하며 통증은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뇌출혈 두통, 벼락맞은 듯한
뇌졸중 발생 이후 일정 기간 내 심방세동이 새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뇌졸중 생존자에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고 밝혔다.2010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뇌경색 환자 9만 8천여 명, 뇌출혈 환자 4만 7천여 명을 일반인과 비교한 결과, 뇌졸중 환자는 심방세동 위험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뇌경색 환자의 경우 진단 후 1년 이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7.3배, 뇌출혈은 4배까지 높아졌다. 1년 이후에도 뇌경색 환자의 위험은 일반인보다 1.6배 높은 수준이었다.연구팀은 뇌졸중 이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심해지거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단순한 두통이 아닐 수 있다. 특히 두통의 원인이 뇌혈관 질환이라면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뇌혈관 질환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한다. 이로 인한 두통은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두통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 뇌출혈·뇌경색 두통의 특징뇌혈관 질환으로 생기는 두통의 가장 큰 특징은 갑자기 시작되고 통증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특히 지주막하출혈은 흔히 ‘벼락 두통’으로 불린다. 갑자기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지주막하출혈
뇌신경 AI 전문 기업 휴런이 지난 14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25 뇌혈관·뇌졸중연구회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휴런은 비조영 CT 기반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와 조영 증강 CT용 ‘휴런 CTP’, ‘휴런 CTA’를 부스에서 소개했다.신동훈 대표와 이아름 상무는 뇌졸중 AI 연구 및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참석 의료진은 “CT 검사가 빠르고 접근성이 좋아 뇌졸중 진단에 유용하며, 휴런 AI 솔루션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신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휴런 AI의 임상 활용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뇌신경 질환 특화 AI 의료기업 ㈜휴런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응급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의 실증 및 임상 효과 검증을 목표로 하며, 2024년 5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약 1년 7개월간 진행된다. 휴런은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과 협력해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이끈다. 총 정부지원금은 약 17억 4천만 원이다.휴런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솔루션의 공공의료기관 도입, 응급 뇌졸중 환자의 진단·치료 시간 단축, 환자 예후 개선 여부 평가,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 분석 등 전반적인 임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산 AI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미국 보스턴 의학센터의 뇌졸중 분야 권위자인 탄 응우옌(Thanh Nguyen) 교수와 모하마드 압달카데르(Mohamad Abdalkader) 교수를 의학자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응우옌 교수는 중재신경 및 신경영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보스턴 의학센터 중재신경과장과 보스턴 초바니안·아베디시안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 학술지 『Stroke』 부편집장 및 중재신경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해 왔다.압달카데르 교수는 진단 및 중재신경영상의학을 전문으로 하며, 보스턴 의학센터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뇌졸중과 혈관질환을
정근화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했으며,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뇌에 급
의료 인공지능 기업 ㈜휴런이 뇌졸중 진단에 필요한 세 가지 CT 검사(비조영 CT, 혈관 조영 CT, 관류 CT)를 모두 분석할 수 있는 AI 솔루션 3종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완성된 통합 AI 진단 체계는 비조영 CT 분석 ‘스트로케어 스위트’, 혈관 조영 CT 분석 ‘휴런 CTA’, 관류 CT 분석 ‘휴런 CTP’로 구성된다. 이들 솔루션은 각각 뇌출혈 감별, 혈관 폐색 여부 판단, 허혈성 병변 영역 분석을 지원해 진단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특히 CT 기반으로 접근성을 확보해 1차 병원부터 응급의료센터까지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의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신동훈 대표는 “AI는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혈관폐색 검출 AI 솔루션 ‘JLK-LVO’를 선보이며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JLK-LVO는 CT 혈관 영상을 기반으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대혈관폐색(LVO)을 빠르게 검출하는 AI 소프트웨어로, 환자 상태 판단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주는 혁신의료기기로 최근 지정됐다. 실제 응급 현장에서 실시간 활용 가능하며,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한다.제이엘케이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의 시연과 실제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임상 현장 적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민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뇌졸중학회는 매년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최근 2년간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해 평가한다.이민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IF 총합 71점)을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정량적 분석과 인공지능
㈜휴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조영 CT 기반 응급 뇌 대혈관 폐색 분석 솔루션 ‘휴런CTA’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휴런CTA는 혈관 조영 CT(CT Angiography) 영상을 분석해 응급 뇌 대혈관 폐색 여부를 판단하는 AI 솔루션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한 뇌 대혈관 폐색 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며, 좌우 반구의 혈관 밀도를 비교하고 시각화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높인다.또한 2D 및 3D 형태의 뇌혈관 지도를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MRI보다 접근성이 좋은 CT를 활용해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휴런CTA는 식약처 3등급 인증을 통해 기술 수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Mobile Stroke Unit)의 도입 필요성, 뇌졸중 정밀의료 발전 방향, 대사질환 기반 위험인자 관리. 응급 분류체계 개선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용차이 닐라논 태국 마히돌대학 교수가 아시아권 내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조망한다.뇌졸중 정밀의료 세션에서는 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이 소개되며, 최신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진다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휴런CTP·CTA(HeuronCTP·HeuronCTA)등을 선보였다.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 CT만으로도 3분 이내에 뇌출혈 또는 응급 뇌 대혈관 폐색을 선별하고 ASPECTS 점수를 자동 산출하는 AI 솔루션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뒤, 6월부터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과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접한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CT 혈관 영상 기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 ‘JLK-LVO’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뇌경색 유형분류 AI 솔루션 ‘JBS-01K’에 이어 두 번째 지정으로,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의 임상적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다.JLK-LVO는 CT 혈관 영상으로 대혈관폐색 의심을 신속 검출해 의료진의 골든타임 내 조기 진단을 돕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응급현장에서 실시간 활용이 가능해 뇌졸중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JLK-LVO는 비급여 형태로 의료현장 조기 진입이 가능해졌으며, 국내외 병원과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악성신생물(암)로, 다음으로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이다. 사망에 이르는 심장질환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질환은 심근경색증이다. 뇌혈관질환은 대개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뇌에서 피가 나게 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인구구조가 고령화 되고 고혈압 조절율이 높아지면서, 뇌출혈이 많던 상황에서 뇌출혈은 줄어들고 뇌졸중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뇌졸중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다. 경동맥이나 뇌혈관의 시작부위가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으로 막히는 대혈관경색, 그리고 작은 혈관이 막히는 소혈관경색, 여러 원인에 의한 경색, 뇌혈관외의 심장이나 대동맥 근위부 혹은 경동맥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오는 21일 온라인 웹심포지움을 열고, 자사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활용한 최신 임상 사례와 기술력을 공유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웹심포지움은 ‘글로벌 전문가의 뇌졸중 AI 솔루션 활용법’을 주제로 이노우에 마나부 일본 국립심뇌혈관센터 교수, 김치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류위선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CMO)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움은 21일 오후 7시부터 HMP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뇌졸중 솔루션 최신 연구 소개(류위선), 뇌졸중 Perfusion 영상의 필요성(이노우에 마나부), 신경과 전문의의 뇌졸중 솔루션 이용법(김치경), Q&A 순으로 진행된다.연자들은 뇌졸중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말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은 드라마의 단골 연출 장면 중 하나다. 갑작스럽게 말을 잃거나 쓰러지는 증상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한국인 사망 원인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뇌졸중, 이제는 젊은 층도 위험... 생활 습관 중요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66만 명에 달한다. 이는 2019년 약 59만 명에서 12%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뇌졸중 발병 위험 또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