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는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알지노믹스는 향후 2년간 RZ-001의 교모세포종 대상 임상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교모세포종은 생존율이 10% 미만인 치명적인 뇌종양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한 난치성 질환이다. RZ-001은 암세포 특이적 텔로머라아제(hTERT) mRNA를 표적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다. 현재 국내 1상 임상시험 중이며, FDA 임상시험계획 승인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거래소 지정 2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하반기 ‘초격차 기술특례상장(딥테크)’ 제도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기술성 평가는 기술특례상장 필수 단계로, 기술 완성도와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알지노믹스는 국가전략기술 기업으로 지정돼 단수 평가만으로 예비심사 신청이 가능하다.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 RNA 편집·교정 플랫폼으로 항암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대표 제품 ‘RZ-001’은 간세
알지노믹스는 항암제 ‘RZ-001’이 뇌암(Glioblastom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에서 신약개발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중대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에 대해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도입됐다.패스트트랙 지정을 통해 특정 기준이 충족되면 신속한 검토 및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되며 FDA와 보다 자유롭고 빈번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약승인을 위한 심사 과정에서 각 자료 영역별 순차검토(rolling review)를 받을 수 있어 자료 심사에 유리하다.RZ-001은 알지노믹스가 보유...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는 알지노믹스(대표 이성욱)와 차세대 리보핵산(RNA) 플랫폼 기반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뿐 아니라 개발 과정에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 과정에서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 효소(Trans-Ribozyme)’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업체로, 항암 및 난치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목암연구소는 질병의 발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