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와 SK이노베이션이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해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냉각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무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이 참석했다.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 그리고 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데이터센터의 온도 제어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과 운영 최적화 역할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E&S와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직접전력거래계약은 전기공급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국내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NH통합IT센터 건물의 일부 전력을 태양광 기반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RE100 이행에 기여하고 연간 약 2,400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은행은 2021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