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A씨, 그는 매년 가을이 찾아오면 비염 때문에 고생이 심했다. 올해 역시 10월부터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콧물과 재채기가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예민한 상황에서 출퇴근길에 주변 사람들의 눈치가 보여 곤혹스럽다.최근 아열대 고기압의 발달로 일부 남부 지역에서 10월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더니 해당 고기압이 축소되면서 북쪽의 찬 공기 덩어리가 내려와 기습적인 가을 한파가 대한민국을 찾아왔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흔들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