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30일 ‘미니코스트리(Mini Co-Stream)’ 교과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학과 공학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의료 환경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미니코스트리 교과과정 공동 개발 위한 협약 단체 사진 (사진 제공=계명대의대)
미니코스트리 교과과정 공동 개발 위한 협약 단체 사진 (사진 제공=계명대의대)
양측은 교과목 공동 기획 및 운영, 학사 운영 관련 협력, 강의·실습·평가 지원, 교수·학생 간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운영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DGIST는 의공학 기술 적용을, 계명의대는 임상 지식과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 교과과정 설계를 맡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실용적이면서도 융합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5년간 지속 가능한 학제 간 협력 모델을 만들고, 공동 운영을 기반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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