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지난 23일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앱 ‘건강BU심’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기관 및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출범식은 두 부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정성운 병원장이 환영사를 했고, 2부에서는 성상민 융합의학기술원장이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현황과 앱 시연을 소개했다. ‘건강BU심’은 ‘부산의 자부심’과 ‘건강에 자부심을 더하다’는 뜻을 담았다.이 앱은 부산 시민들이 진료 이력, 검사 결과, 처방·복약 정보, 영상 검사 기록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KIMES BUSAN 2024’에 참가해 차세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인 ‘건강BU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다.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건강BU심 앱 소개, 건강BU심 실증참여자 유치, 응급상황 긴급대응정보공유시스템 시연 등을 진행했다.‘건강BU심’ 앱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고 부산대병원 컨소시엄이 수행 중인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실증 생태계 실증과제’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 부산테크노파크, 아이티아이즈, 하이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