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봉봉성형외과는 자체 개발한 가슴성형 브랜드 ‘바이볼(BiVOL)’ 수술에 엘앤씨바이오의 무세포 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를 사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재료는 여러 의료 분야에서 안정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활용되고 있다.

바이볼(BiVOL)은 기존 보형물 중심의 가슴성형과 달리, 세포를 제거한 ADM을 통해 체내 조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식을 택한다. 이 과정에서 유연한 조직 재생이 가능해 수술 후 볼륨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용된 ADM은 엘앤씨바이오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0)’에도 적용된 동일 원재료로, 피부 두께와 탄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봉봉성형외과 전경 (사진 제공=봉봉성형외과)
봉봉성형외과 전경 (사진 제공=봉봉성형외과)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조직 상태를 고려해 수술 방법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볼(BiVOL)은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다양한 임상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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