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여름철, 집 안 구석구석에서 냄새가 피어난다. 단순한 환기로는 잡기 어렵고, 원인을 알고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악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배수구, 음식물, 냉장고, 신발장, 전자레인지 등은 여름철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공간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신경 써야 할 네 곳에 대한 관리법을 소개한다.◇악취 진원지, 화장실과 배수구화장실은 냄새가 가장 자주 나는 공간이다. 물때, 곰팡이, 찌든 때가 쌓이기 쉬운 곳인 만큼, 틈새까지 닿는 스프레이 타입 세제로 자주 청소하는 것이 기본이다.문제는 청소 후에도 냄새가 계속될 때다. 이 경우 원인은 하수구일 가능성이 높다. 하수관 안에 고인 물과 오물이 오래되면 압력
건강일반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2025.08.13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