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 솔루션 기업 제이엘케이는 확산강조영상(DWI)을 활용한 급성 뇌경색 진단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 10개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1만820건의 DWI MRI 영상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단일 질환·영상 기준으로는 세계적 규모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급성 뇌경색 병변을 자동으로 탐지·분할하도록 학습시켰고, 그 정확도와 실용성을 검증했다.특히 연구는 영상 수가 일정 수준(1000~2000건)을 넘어서면 정확도 향상이 정체되는 '최적 효율 지점'을 제시해, 의료영상 AI 개발에서 데이터 규모와 비용 간 균형점을 찾는 데 기여했다. 또한 외부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