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프로젝트는 다음달 15일부터 26일까지 여행자극장에서 안톤체홉의 <벚꽃동산>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1904년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이래로 끊임없이 무대에 올려지고 있는 <벚꽃동산>을 이번에는 문삼화 연출이 ‘계급’을 키워드로 잡고 다시 읽어낸다. 계급사회가 종식된 현재이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내면에는 계급이 무의식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계급 간 넘나들 수 없는 분명한 선(線)을 인지하고 있다. <벚꽃동산>은 봉건영주와 귀족이 몰락하고 자본가로 대체되던 시기, 계급이 무너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문삼화 연출은 그 무너짐을 통해 오히려 견고해지고 있는 지금의 우리 사회와 내면의 계급
프리시젼바이오(335810)는 일본 의료기기업체 니프로와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2029년 말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프리시젼바이오와 니프로는 지난 8월부터 일본 시장 전용 브랜드인 ‘아토라이즈(Atlyze)’의 디자인 개발, 사용자 화면의 현지화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계약 체결 이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품 등록 신청과 허가를 추진해 ’25년 1분기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은 혈당뿐 아니라 주기적인 ALT 측정을 통한 만성간질환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타겟으로 병의원과 약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일본
오브이메디(대표이사 강긍규, 조우진)는 일본 제약·의료기기 유통기업 니프로(NIPRO)와 자사 제품 MEST(Muscle Enhancement and Supporting Therapy) 일본 유통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브이메디는 MEST의 국내 생산, 임상 실험 진행, 국내 필요 승인 등을 담당한다. 니프로는 MEST의 국내 승인을 기점으로 일본 내 승인, 유통·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브이메디가 개발한 MEST는 근육 강화를 통한 관절 통증 완화 시술 의료기기이다. 이 기술은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에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물(PDO) 삽입후 시술 부위를 자극해 근육 회복, 강화, 관절 균형 개선으로 퇴행성 관절 통증의 근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