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 내 정신과 입원병동(26병상)을 8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서귀포의료원은 총 5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간 증축사업을 진행, 올해 4월 급성기 병상 등 119개 병상을 추가해 총 391병상 규모로 확장했다. 이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병동은 총 42병상으로, 이 중 폐쇄병동 26병상이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과 제주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 허가를 받았다.현재 서귀포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을 중심으로 폐쇄병동 26병상을 우선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6병상은 추가 전문 인력 채용 후 심의를 거쳐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병동 개설로 서귀포 지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14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서귀포의료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대서울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협진 및 환자교류 ▲학술교류 ▲공동연구 ▲교육교류 등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식은 이화의료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료기관 협력강화의 일환으로 의료원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유지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에 함께...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서귀포의료원(병원장 박현수)과 양 병원 주요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의료원의 증축에 따라 선진병원의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부분에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이철희 병원장과 정용훈 부원장 등 주요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서귀포의료원 박현수 병원장, 강병화 총무과장 등 주요 실무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병원건물 중 유사시 즉각적이고 안전하게 환자들의 대피를 도울 수 있도록 병동 전체 양 측면에 피난 발코니를 설치하고, 원내에서 의료진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