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해외여행객의 출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항에서 출국 간소화, 환전지갑을 통한 당일 수령 외화 환전, 면세점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원큐 하나로 출국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셈이다.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4년째 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나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 우리은행 금융 3개 사와 함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체결한 금융 3개 사는 연내 자사 모바일 앱에서 스마트패스 사전등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용자들은 스마트패스 시스템에 안면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통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