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이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와 ‘HScan 솔루션’ 도입 계약을 맺고, 의료영상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환자는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을 통해 의료영상을 직접 신청하고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처럼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CD를 분실해 재발급받는 번거로움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건양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영상의학과, 전산팀, 원무팀이 협력해 시범운영을 진행했고, 실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가정위탁이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 각종 자립 지원을 신청할 때 필요한 보호종료확인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정부24를 통해 확인서를 신청하고 출력할 수 있다.정부는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모든 과정에서 본인 확인을 위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할 수 있는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인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입원·응급 진료기록, 병리(조직)검사결과, 검사 판독지(CT, MRI 등), 임상병리 검사결과(혈액·소변 등) 등이다.발급은 신청한 날로부터 평일 기준 최대 3일가량 소요된다. 환자와 대리인(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결핵진단을 위해 필요한 추가 검사(이하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보건소에서 실시한 결핵 검진 결과서가 온라인으로 발급된다고 밝혔다.*「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보건복지부 고시 제2020-163호에 따른 진찰료 1회 및 확진 검사(도말ㆍ배양검사 최대 3회,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1회)먼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그 동안 결핵환자의 의료비(진료‧약제‧검사비)는 전액 국가(건강보험)에서 지원해...
질병관리본부는 8월 27일(월)부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를 통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해외유학 등에 필요한 서류인데,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연간 약 4만 명이 보건소에 방문해 발급받았는데,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 및 보호자의 번거로움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자녀정보 등을 등록하면 바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온라인 발급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청인의 본인확인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