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화된 과음 및 폭음은 개인의 건강 악화는 물론 주변인들에게까지 고통을 안길 수 있어 알코올 중독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술에 대한 관대한 문화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대국민 음주 인식조사 결과’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음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본인의 음주로 인한 경험 중 ‘음주 후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 경험’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음주 때문에 전날 밤 일이 기억나지 않았던 경험(45.4%)’,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었던 경험(44.3%) ’등의 순으...
대마에서 추출하여 '정신작용약'으로 사용되는 카나비노이드가 불안 장애나 우울증을 포함한 여러 정신 질환 치료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러닝잉클리쉬(Learning English)에 의하면 호주의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의 마약, 알코올 전문가인 루이사 데겐하르트가 약용 대마초인 카나비노이드가 6개의 정신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리고 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카나비노이드'가 정신 질환에 별다른 이점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해 데겐하르트는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을 포함하여 호주, 영국, 캐나다 등과 같은 나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