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기업 케어젠이 체중감량 기능성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를 인도 보건당국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등록으로 케어젠은 인도 시장 내 유통과 상업화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코글루타이드는 GLP-1 기반의 경구형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근손실 최소화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인도 임상에서는 12주간 평균 체중 10.8% 감소, 체지방 중심의 감량, 복용 중단 사례 '0건' 등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GLP-1 주사제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구형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케어젠은 코글루타이드를 분말·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할 예정
케어젠이 29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IT센터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체중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사제 형태가 아닌 경구 복용 가능한 GLP-1 기반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있다.케어젠은 의약품 수준의 임상을 통해 코글루타이드의 과학적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비만 또는 제2형 당뇨를 동반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1회, 100mg씩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평균 체중 10.75%(약 9.3kg) 감소, BMI 10.83% 감소, 당화혈색소(HbA1c) 0.9% 감소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자체 개발한 먹는 GLP-1 유사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의 정상 체중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는 정상이나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도 내 6개 임상기관에서 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고 7월 둘째 주 첫 투약이 이뤄질 예정이다.코글루타이드는 주사제 중심의 고가 GLP-1 시장에 대체할 실용적인 웰니스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작용 없이 1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일상 속 편리한 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체지방 개선과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며, 단기간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일반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