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록으로 케어젠은 인도 시장 내 유통과 상업화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코글루타이드는 GLP-1 기반의 경구형 펩타이드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과 근손실 최소화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GLP-1 주사제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구형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어젠은 코글루타이드를 분말·필름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인도 내 대형 제약사와 협력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지 대표는 “코글루타이드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체중관리 솔루션”이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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