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 밀키트 브랜드 ‘콩이밥’과 손잡고,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화상환자를 위한 밀키트 지원 사업 ‘클.레.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조리나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정기적인 영양식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화상은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단백·고열량 위주의 꾸준한 영양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거동 불편, 경제적 어려움, 1인 가구 등으로 식생활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환자도 적지 않다.이에 따라 ‘클.레.식’(화상환자를 위한 영양의 ‘클’라이맥스, 엄마의 정성을 담은 ‘레’시피, 따뜻한 ‘식’사)은 화상환자가 일상에서 따뜻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