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USA)’에 참가해 150건 이상의 기업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생산(CDM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에 집중했다.유망 기술 확보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도 활발히 진행됐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협력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논의도 이어져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글로벌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Y-3와 국내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Y-3는 세계적인 일본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02년부터 공동으로 전개해온 브랜드다. 기존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넘는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무신사 트레이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Y-3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 구축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5년 3분기 중 서
CJ온스타일이 글로벌 IT 기업 메타(Me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의 모바일 앱 존재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글로벌 K-라이브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양사는 CJ온스타일이 보유한 패션, 뷰티, 리빙, 식품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 상품 포트폴리오와 메타가 운영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34억 명을 넘어선다.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메타의 ‘협력광고(Cooperati
샤페론은 세계적인 바이오 컨벤션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에 참가해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당뇨 족부궤양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30여 개 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협력과 공동 사업 확대를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대표 파이프라인 ‘누세핀(NuSepin)’은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정맥주사형 코로나19 치료제로, 바이러스 변이에 관계없이 효과를 보인다. 최근 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고위험군과 미접종자 중심으로 치료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후 진행된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누세핀은 경쟁약 대비 빠른 회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BIO USA)’에 참가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쓰리빌리언이 신약 개발 분야 진출을 공식화한 첫 무대로, AI 기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과 주요 후보물질 2종을 글로벌 제약사에 소개하고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L/O)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쓰리빌리언은 지금까지 7만5000건 이상의 환자 유전체 정보와 30만 건 이상의 임상 증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해 왔다. 현재는 타깃 발굴부터
셀트리온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올해 32회를 맞는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모이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2010년부터 16년 연속 참가하며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리고, 산업 내 협력 관계를 꾸준히 넓혀왔다.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약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개방형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모달리티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산하 월터 크롱카이트 저널리즘·매스커뮤니케이션 스쿨의 ‘크롱카이트 에이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ASU 캘리포니아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ASU 학생들은 오는 2025년 가을학기 동안 미니쉬의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산, 홍보 전략 수립,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한다.미니쉬테크놀로지는 치아 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국내외 51개 치과에 공급 중이며, 밀링머신과 IT솔루션 등 치과 진료 환경 전반을 혁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ASU 크롱카이트 스쿨은 미국 내 저널리즘·커뮤니케이션 분야 명문
아워홈이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이영표 사장이 이끄는 아워홈은 이 같은 협력 관계를 지난 28일 공식 발표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유명 셰프와 연예인들이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3주간의 요리 대결을 통해 최종 우승 메뉴가 선정되며, 방송 종료 후 실제 제품으로 개발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시즌에서 아워홈은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이라는 콘셉트를 도입하여 자사의 조리 노하우가 담긴 가정용 간편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셰프, 연구원, 마케터 등 다양한 전문
일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와 ‘풀케어®’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약국 등의 채널에 해당 품목들을 공급할 예정이다.일동제약은 전국 2만여 개 약국을 커버하는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한국의 매운맛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삼양식품이 세계적인 음악 축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양식품은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최되는 '코첼라' 페스티벌과 국내 기업 최초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양식품은 페스티벌 내 핫소스와 라면 카테고리의 단독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코첼라 행사장 내 인디오 센트럴 마켓 앞에 불닭 전용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불닭소스를 체험하고, 불닭소스와 페어링한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젝시믹스(XEXYMIX)가 모델 이시안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브랜드엑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는 2022년부터 이시안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시안이 젝시믹스가 추구하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잘 표현하며, 업계에서도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성으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시안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에 출연해 독특한 외모와 솔직한 성격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그의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가 아시아·대서양주 3대 의료기기 시장 호주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호주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 ParagonCare(ASX:PG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곤케어 그룹은 연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100여 개 브랜드의 진단 및 치료 장비, 솔루션, 소모품을 의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뉴질랜드, 한국,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7월 착수되는 호주 국가폐암검진을 기반으로 주요 병원들의 제품 도입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워크플로우 운영 경험으로 호주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원제약이 천식 치료제 유통·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에는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와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되는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두 품목에 대한 유통, 마케팅, 판매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오랜 기간 뛰어난 영업력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기업 사노피가 국내외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백신 등 예방 의약품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서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이하 사노피)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소아 DTaP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신규 제품까지 확장한 결과다.지난해 4월 국내에서 허가된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는 생애 첫 RSV 감염 시기를 맞은
레어셀(Rarecell)이 “줄기세포정맥주사 시술과 관련해 도쿄 다이칸야마 더플러스클리닉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쿄에 위치한 다이칸야마 더플러스는 줄기세포 세계적 권위자 요시무라 고타로 교수 연구팀이자, 2012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만능줄기세포(IPS) 연구의 일본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한 바 있는 한국인 지대관 원장이 의료진으로 있는 곳이다. 레어셀은 일본 법인 The Rare에서 운영되는 줄기세포 시술 관련 의료컨설팅 회사다.지대관 원장은 도쿄대학병원에서 연수하고, 일본 미용외과학회 전문의(JSAPS)로도 활동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다. 지대관 원장에 따르면, 일본의 줄기세포관련 시술의 차이는 ‘수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학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과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노보 노디스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의 개발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196170)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MSD, 산도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이이찌산쿄와도 기술수출 협약을 맺었다.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Keytruda)의 임상 3상이 최근 마무리돼 주요 결과를 발표하면서 글로벌 제약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알테오젠은 기존 파트너사와의 대면 미팅을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중단됐던 협의 재개와 신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무신사가 한국 패션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을 운영하는 조조(ZOZO)와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맺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가속화한다.무신사 관계자는 "본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동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조조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본 내 유통과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신사는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 파트너로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교두보 역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올해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 두 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과 우수한 품질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한국 환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서울대학교병원과는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 영역에서 글로벌 임상과 실제 임상 환경 연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만성질환 분야로 연구
기아는 DHL 코리아와 PBV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산에 힘을 보탠다.기아는 13일(수)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HL 코리아와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물류 분야에서 친환경 패러다임, IT 기술 기반 물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아 이뤄졌다.기아는 개별 고객에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PBV 관련 다양한 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물류 기업 DHL 코리아는 203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