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사적 지원에 나선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그룹의 기술과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 지원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10월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약 5만 발의 불꽃과 2,000여 대의 드론이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한화는 불꽃·드론쇼를 비롯해 안전관리와 환경관리 등 행사 운영 전반의 비용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쇼는 ICT 기술이 결합된 공중·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 공식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이정섭 우리금융지주 브랜드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준비기획단과 함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우리나라’와 ‘우리금융그룹’이 APEC 2025 KOREA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할 계획이다.우리금융그룹은 본사 디지털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지점의 디지털포
경북대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의료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북대병원은 응급의료체계,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운영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 정상과 고위급 인사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 의료 안전을 책임진다.회의 기간 동안 경북대병원은 현장 진료소 운영, 응급 대응 종합상황실 가동, K-의료 전시관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양동헌 병원장은 “국제적으로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 직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 의료 지원을 완수하고 대한민국 의료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