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여성역량강화원칙 주제로 인사, ESG 등 부문 대상 워크숍 개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직장·시장·지역사회의 성평등과 여성 역량 강화 증진 관한 지침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자동차 HR본부장 부사장 등 인사, 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7개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으로 글로벌에서 수천 개의 기업이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은 이어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여성역량강화 활동의 사례와 제도 등을 소개했다.
김혜인 현대자동차 HR본부장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양성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강조하며 “현대자동차는 모든 임직원이 배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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