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튼·포틀랜드 핵심 상권 진출… K-푸드 확산 박차

BBQ 관계자는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반도체 등 IT 기업이 밀집한 '실리콘 포레스트'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높은 중산층 비율, 주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 등이 맞물려 외식 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특히 아시아 음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치안이 안정적이어서 야간 외식 수요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BBQ 비버튼점은 약 350㎡(106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골든 프라이드 치킨 시리즈'를 비롯해 소이갈릭, 허니갈릭, 치즐링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파스타, 군만두 등 사이드 메뉴와 더불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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