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우간다 부수쿠마 지역 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열악한 현지 의료 환경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학교 도색, 디지털 교실과 위생시설 설치, 학용품 전달, 환경 및 위생교육, 문화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K-푸드와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종호 병원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의약품 기부가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지속적인 해외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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