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사업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관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등록 관리,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신체활동과 비만, 영양, 절주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건강생활 실천 유도, 혈당측정기 대여, 고혈압 등록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지율을 측정하고, 사업 전후 변화율을 2%포인트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는 단순한 건강측정에 그치지 않고 금연, 영양, 정신건강까지 포괄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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