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카드·증권·보험까지 통합 제공… 슈퍼SOL 통해 가입 가능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출시했다.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그룹사 4곳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을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이번 플랫폼은 신한금융의 통합 앱 ‘슈퍼SOL’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출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출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처음크루’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대 고객층이 자산 형성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청년층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에 포함된 주요 상품은 다음과 같다. 은행 부문에서는 ‘청년 처음적금’과 ‘슈퍼SOL 통장’, 카드 부문에서는 ‘처음 신용카드’ 및 ‘처음 체크카드’, 증권 부문에서는 ‘처음 ISA’, 라이프 부문에서는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이 제공된다. 여기에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이 청년 전용 보험 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출석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 상품 가입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크루 미션’, 오픈 기념 이벤트로 포인트와 치킨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청년 고객층이 보다 쉽게 금융 상품을 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에게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처음크루’는 신한 슈퍼SOL을 통해 플랫폼 접속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각 그룹사별 앱에서도 관련 상품 가입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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