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부사장은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를 포함한 잠복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잠복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간과된 분야로, 예방 백신이 없는 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mRNA 플랫폼의 확장성을 살려 백신을 넘어 다양한 치료 분야로 임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백신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모여 신종 감염병 대응 및 차세대 백신 플랫폼 전략을 논의한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