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재학생과 함께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 확대 추진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신한 학이재 인천’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 제공)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는 신한은행과 인천대학교 금융소비자보호연구소가 협력해 선발한 인천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디지털 금융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기 참여자들은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무인점포 및 모바일 앱 활용법,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와 함께 지역 디지털배움터에서 보조강사 역할도 맡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활동에서 자사 직원들과 함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신한 SOL뱅크’ 앱 사용법, ‘지켜요’ 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법, 금융감독원의 ‘안심차단서비스’ 이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금융교육 활동을 전개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 있어 누구나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환경을 조성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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