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으로 최대 8,800만원 리모델링 지원

이번 공모는 전국 34개 지역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자 접근성, 공간 규모, 주변 환경, 돌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1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개소당 최대 8,8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된다.
현재 충북도 내에는 11개 시군에서 총 2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놀이·소통·프로그램 운영 등 공간 나눔, 돌봄 품앗이,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등 자녀 돌봄 나눔, 양육 정보, 장난감, 도서 등 자원 나눔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동육아나눔터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조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해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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