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입된 인사는 구자억 종합병원본부대표와 심승식 상무보다. 두 인물 모두 25년 이상 병원 영업 및 마케팅을 경험한 현장형 리더로, 제약업계에서 실적 중심의 성과를 입증한 인물이다.
구 대표는 JW중외제약에서 ETC본부장, 병원사업본부장 등 핵심 직책을 맡으며 전국 종합병원 영업을 총괄했다. 특히 24개월 연속 개인 매출목표 달성, 하위 지역을 전국 1위 팀으로 끌어올린 성과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고지혈증 복합제 '리바로젯'을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성공적으로 입점시켜, 리바로 패밀리를 연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인사로 종합병원 시장에서 모노퍼 수액제 등 주력 제품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매출 3000억 원 달성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두 임원의 경험이 한국팜비오의 도약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국내 제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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