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간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부문에서는 18세 이상 여성 환자 중 원발성 유방암 치료를 받은 경우를 평가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은 94.13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수술 시기, 재입원율, 사망률, 호스피스 상담률 등 12개 공통 지표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2개 특이 지표로 이뤄졌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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