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0일, 교직원 식당 앞에서 장기이식센터 주관으로 ‘2025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과 절차를 알리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증자 추모의 벽’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기증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생명 존중의 뜻을 나눴다. 일부 참여자에게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됐다.

의료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 관련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기증 희망자 등록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에서 직접 등록을 도왔다.

일산백병원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교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생명나눔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교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생명나눔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일산백병원)
정성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삶을 이어주는 따뜻한 선택”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생명 나눔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기증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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